지역/축제 16호 태풍 산마를 뚫고 온 뉴 카멜리아 (2)
페이지 정보
본문
16호 태풍 산마를 뚫고 온 뉴 카멜리아
1편에서 이어집니다.
위에 보이는 건물이 모지항(모지코) 역사입니다.
JR을 타고 온다면 저기에서 내리게 됩니다.
시모노세키의 가라토시장에서 스시를 폭풍흡입하고 아카몬진자를 들러서
관몬해협을 해저로 통과하여 도착한 곳이
'레트로모지코' 라는 예명으로 불리우는 '모지코항'
관몬해협을 해저로 통과하여 도착한 곳이
'레트로모지코' 라는 예명으로 불리우는 '모지코항'
일본개항의 역사를 보여주는 오래된 건물들을 잘 보존하고 새로운 건물들과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낸 관광지입니다..
개항의 역사로 보면 부산항이 훨씬 오래되었으나
우리에겐 관광상품화할만한 오래된 자원들이 없다는 거 ㅡㅡ;;
개항의 역사로 보면 부산항이 훨씬 오래되었으나
우리에겐 관광상품화할만한 오래된 자원들이 없다는 거 ㅡㅡ;;
모지코역사의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정말 오래된듯한 건물입니다만 ' 오래되었다'는 것만으로 복고풍 관광상품화에 성공하였습니다.
물론 보존도 기가막히게 잘되어 있습니다.
역앞에는 이렇게 인력거가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본의 유명관광지마다 있다는 인력거 여기는 4천엔이었나 ? 생각이 잘 나지 않네요 ㅜㅜ
어쨌거나 너무 비싸서 타기는 힘들고 그냥 인력거꾼을 따라가봅니다 ㅋ
모지코역쪽에서 걸어가면 제일 먼저 해협프라자라는 쇼핑센터를 만나게 됩니다
각종 기념품가게와 야끼카레식당 그리고 모지코의 명물 바나나맨과도 만날수 있는 곳입니다.
이 분이 그 유명한 바나나맨 ㅋㅋ
그리고 그 옆에 시커먼 분은 동일본대지진이후 전력난때문에 만들었다는 절전맨입니다
3시간의 자유시간이므로 천천히 둘러봅니다
저멀리 모지코전망대가 보이네요
어떤 인력거가 손님을 태우고 열심히 관광지 설명을 하면서 가네요
하루에 3건만 해도 짭짤할 듯 ㅋㅋㅋ
모지코의 또하나의 명물 블루윙 도개교입니다.
2시간마다 다리가 일어서는 도개교 - 왠지 영도다리 흉내낸듯한 - 자꾸 부산항과 오버랩되는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ㅡㅡ*
어쨌거나 이 블루윙이 다리를 번쩍 들었다가 내려올때 '제일 먼저 지나가는 커플은 이루어진다'고 하여
'모지시 공식지정 연인의 성지'라고 인증받고 있답니다 .
모지코에서 사진도 찍고 야끼카레도 먹고 어느덧 숙소인 리가로얄호텔로 고고 !!
키타큐슈(고쿠라)에 오신다면 리가로얄호텔을 추천합니다...
교통도 엄청 편리하고 조식부페도 맛있고 ㅋㅋ
16호 태풍 산마를 뚫고 온 뉴 카멜리아 이야기는 3편으로 이어집니다
태풍은 언제 뚫고 가냐구요?
좀 기다려보세요 ㅋㅋ
- 이전글16호 태풍 산마를 뚫고 온 뉴 카멜리아 (3) 13.12.30
- 다음글16호 태풍 산마를 뚫고 온 뉴 카멜리아 (1) 13.12.3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